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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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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은 이달 초 유럽 순방에서 칼률라이드 대통령을 만나 서울시와 에스토니아 간 디지털 정책 분야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칼률라이드 대통령은 박 시장에게 전자영주권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수여식을 마친 뒤 칼률라이드 대통령은 시장실에 설치돼 있는 디지털시장실을 참관했다. 박 시장은 “한국과 에스토니아는 디지털 정책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졌다”며 “한국과 에스토니아 간 전자정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키워나가는 시점에서 칼률라이드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띤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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