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낙연 총리 "가짜뉴스 퇴치 표현 제약 아닌 조작·왜곡 없애는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09.09. / 뉴시스[중부매일 임정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가짜뉴스 퇴치는 의견표현을 제약하자는 것이 아니라 사실의 조작과 왜곡을 없애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논평은 자유다. 그러나 사실은 신성하다' 는 언론의 철칙"이라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가짜뉴스를 '민주주의의 교란범'이라고 규정하고 조직·계획적으로 유포한 사람을 엄정 처벌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야권은 국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지적하자 이 총리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