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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20일간의 국정감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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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국회는 내일(10일)부터 20일간 750여 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20대 국회 후반기 첫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국감 첫 날인 10일은 외교부, 국방부, 환경부 등을 상대로 질의가 이어진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에서는 선동열 국가대표야구팀 감독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취임 5개월 만에 실시된 작년 국감과는 달리 올해 국감은 남북관계와 외교·안보, 경제, 사회 정책 등 현 정부에서 추진된 국정 전반을 따지는 사실상 첫 국감이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정부의 각종 실정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벼르고 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비판을 골자로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공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평화는 경제다’라는 기조로 남북관계 진전 등 지난 한해 거둔 성과를 부각하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10일 주요 경제일정이다.

◇경제·금융

- 10:00, 김동연 부총리,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롯데호텔)

- 오전, 공정위, 2018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의 내부거래 현황 정보공개

- 16:00, 한국은행, 2018년 18차(9.20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

◇산업·증권

- 10:00, 성윤모 장관, 산업부 국감(국회)

- 10:00,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산업부 국감(국회)

◇정치·사회

- 10: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국회)

- 10:00,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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