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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바깥은 지금] 10일 새벽 곳곳 비...기온 크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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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오늘(9일)도 날씨 참 좋았죠.
가을도 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설악산에는 단풍이 한창이고요. 오대산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10일)은 오늘보다 옷차림을 더 따뜻하게 하셔야겠어요.
특히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오늘보다 3~4도 가량 크게 떨어집니다.
15도 안팎에 머물러 쌀쌀하겠고 모레(11일) 아침은 10도 밑으로 내려가 추워집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동해안을 제외한 곳곳에 가을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오후 들어서는 비가 그치고 찬바람이 더 강해집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이지요.

조선일보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거리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다니고 있다./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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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 오후에는 비 오는 곳 없이 전국이 구름 낀 하늘 예상되고요.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겠습니다.

아침에는 비가 오면서 기온이 오늘보다는 높겠습니다. 서울 12도 등 대체로 12도~16도 선을 보이겠는데요.

낮기온은 여기서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서울 16도에 머물면서 쌀쌀하겠고 남부는 20도 내외 예상됩니다.

모레(11일)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간다는 점 기억해두시고, 옷 선택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진희 TV조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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