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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통학차량 안에 레이저 센서가 움직임 감지, 스마트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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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디지털이노베이션대상] 디엠엑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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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엑스(대표이사 정덕열)은 기술개발과 디자인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설립된 회사이다. 기술연구소 설립 및 디자인전문회사 등록을 통해 각 부서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디엠엑스는 2016년 7월 광주의 한 유치원 통학 차량에 방치된 4살 남아가 폭염으로 인한 질식으로 뇌사상태가 된 사건을 접하고 미차하 어린이 감지 시스템 ‘안전쌤’을 개발했다.

안전쌤은 레이더 센서를 차량 내에 설치해 통학차량의 운행 종료 이후 움직임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자동감지 시스템은 해외의 벨버튼 방식처럼 기사나 동승자가 추가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레이더 센서는 투과성이 좋아서 시트에 가려져 있거나 숨어 있어도 감지가 가능하다.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센서를 듀얼로 구성해 하나의 센서가 고장나도 작동이 가능하며 부품들의 고장 발생 시 본사 시스템으로 고장상황이 전송되기 때문에 고장으로 인한 안전의 공백을 차단했다.

어린이집 및 학부모가 안전쌤 전용앱을 설치하면 경보 알람을 받을 수 있고, 차량 내에 설치된 GPS모듈을 통해 실시간 버스위치 확인 및 알림장, 앨범, 일정표 기능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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