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제10회 현진건문학상에 소설가 김가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10회 현진건문학상 수상자에 소설가 김가경(53)씨가 선정됐다.
서울신문

소설가 김가경씨 - 서울신문 DB


현진건문학상 운영위원회는 김가경 작가의 단편 소설 ‘유린 이야기’를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이아타 소설가의 단편 ‘무릎 위에’가 선정됐다.

본상을 수상한 김가경 작가는 1965년 충북 진천 출생으로,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와 201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2016년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요산창작지원금 대상자가 되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아타 작가는 2010년 계간 ‘작가세계’로 등단했으며 중편 소설 ‘버드’로 심훈문학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본상 15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4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