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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세계 ICT 업계 교류의 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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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가 모바일·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글로벌 종합 전시상담회인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18'을 10일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흘간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1년째를 맞은 GMV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에 글로벌 ICT 시장의 최신 흐름과 해외 유력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지원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 184개사의 융·복합 혁신 기술 제품이 전시된다. 퀄컴, NEC 등 42개국 151개 글로벌 바이어가 전시장을 둘러보고 국내 기업과 개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지역 바이어 61개사가 참가해 우리 ICT 기업의 수출선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이나 예비 창업자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창업대전'도 사흘간 진행된다. 중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징둥, 세계적 제약사인 독일의 바이엘 등이 1대1 상담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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