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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은행 점포 5년 동안 880개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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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은행 점포 880여 개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은행 점포는 6천7백여 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5년 전인 지난 2013년 말 7천6백여 개와 비교해 880여 개가 사라진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현금 자동 입출금기 등 무인 자동화 기기는 5만 5천여 개에서 4만 3천여 개로 21% 줄었습니다.

고 의원은 노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은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고려해 포용적 금융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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