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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실제 집처럼 가전·가구 배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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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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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국내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고객 참여와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을 9일 열었다.

기존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이 상품 판매 중심으로 운영되고 상품의 품목, 사양, 가격 등 정보 제공에 집중했다면 새롭게 오픈한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은 상품이 아닌 고객 이야기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옴니채널을 선도해 온 곳답게 실제 집 안처럼 가전과 가구가 꾸며졌다.

예를 들어 '영화를 사랑하는 신혼부부'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예비 학부모' 등 생애주기별로 꾸며진 이야기와 함께 그에 맞는 주거공간 스타일을 이미지화했다. 이미지 속 상품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도 있다.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은 웨딩 시즌에 맞춘 신혼부부 콘텐츠를 비롯해 싱글 라이프, 자녀가 있는 가족 등 총 11가지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야기마다 알맞은 주거공간 이미지를 제시하고, 이미지 속 상품은 태그를 활용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스토리에 직접 댓글을 달 수 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올해 안에 콘텐츠 스크랩 기능은 물론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올려 집 꾸미기 사례를 보여줄 수 있는 기능도 보강할 계획이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온라인기획팀장은 "고객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연말까지 고객들이 직접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진정한 의미의 고객 참여형 커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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