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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美 LA 현지서 완도산 수산물 700만불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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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해조류 가공품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 맺어

아시아투데이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이 미국 LA 현지에서 완도산 수산물 수출계약을 위해 상담하고 있다./제공=완도군



완도/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이 미국 LA 현지에서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가공품 700만 달러어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완도군 4명, 완도 식품수출협회 수출기업 7명이 참여했다.

지난 4~5일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수산관련 단체 및 바이어를 초청해 완도군 유망수출업체와 현지 바이어간 1대1 매칭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일엔 바이어 및 LA 현지 언론인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을 소개하고 완도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출 상담이 본격 진행되면서 각 업체별 업무 협약 및 계약 체결이 하나 둘씩 이어져 70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또 완도산 수산물 유통 판매를 위한 완도군과 업체별 3자 업무 협약 2건이 맺어졌고 그 중 한 건은 멕시코 업체 향후 멕시코 시장 진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LA 한인축제에서는 완도군 향아식품이 참여해 해조류 가공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이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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