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2018년 8월 신설법인 주요업종 비중 |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서비스업 법인을 중심으로 한 설립 확대로 올해 8월 신설법인이 전년동월대비 소폭 증가했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8년 8월 신설법인은 8727개로 도ㆍ소매업,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68개(3.2%)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ㆍ소매업 2056개(23.6%), 제조업 1672개(19.2%), 부동산업 837개(9.6%), 건설업 783개(9.0%) 순으로 설립됐다.
도ㆍ소매업은 온라인 시장 및 신선농산물 판매ㆍ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자상거래 및 신선식품 도매업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 2959개(33.9%), 50대 2328개(26.7%), 30대 1884개(21.6%) 순으로 설립됐다. 39세 이하 청년층 및 60세 이상 연령구간에서 법인설립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과 인천 비수도권은 대전, 전남 등 지역에서 늘어났다.
올 1~8월 신설법인은 7만435개로 전년동기대비 4236개(6.4%) 증가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도ㆍ소매업 1만6208개(23.0%), 제조업 1만2451개(17.7%), 건설업 7272개(10.3%), 부동산업 6644개(9.4%) 순으로 설립됐다.
연령별로는 40대 2만4585개(37.1%), 50대 1만8681개(28.2%), 30대 1만4875개(22.5%) 순으로 설립됐다. 39세 이하 청년층 및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전 연령구간에서 전년동기대비 법인설립이 증가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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