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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이언주 "이해찬, 北 독재정권이 동지·南 보수가 주적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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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국 문화혁명기·소련 스탈린식 좌파에 가까워"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공존 못하는 시대착오 좌파 퇴출해야"

뉴스1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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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평양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필요성을 언급한 것 등과 관련 "이해찬을 비롯한 민주당 집권세력은 북한의 김정은 3대 세습 공산독재정권이 동지이고 남한의 보수가 주적인 모양"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은 자유민주주의나 자유시장경제체제와 공존이 가능한 북유럽식 좌파가 아니라 세계 유일의 세습공산독재정권인 북한과 맥을 같이 하는 시대착오적 체제변혁론자이자, 이미 몰락해버린 중국 문화혁명기 또는 소련 스탈린 식의 좌파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좌우가 공존한다고 할 때의 좌파란 적어도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체제를 인정하는 북유럽식 좌파 정도는 되어야 한다"며 "현 집권세력은 그들과 질적으로 다른 한반도 역사의 비극이 잉태한 시대착오적 좌파"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와 공존할 수 없는 세력들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떨칠 수가 없다"며 "반드시 이 시대착오적 좌파들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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