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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군부대 안 급수원 20곳 중 1곳 오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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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이 먹는 물을 공급하는 군부대 안 급수원 20곳 가운데 1곳은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급수원 2만6천여 곳을 검사한 결과 각종 세균이나 중금속 등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급수원은 모두 천39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개선이 어려울 정도로 오염이 심각해 사용이 중지된 급수원도 105곳으로, 실제 지난 2016년 한 사단 아파트 수도에서는 독극물인 비소가 기준치 7배를 초과해 사용이 중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의원은 군내 식수 안전 기준을 민간 수준으로 강화해서 군 장병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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