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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충남도, 정신질환 편견 깨고 정신건강 문화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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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날' 기념 10일 도청에서 '정신건강대축제' 개최

아시아투데이

충남도가 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하는 ‘2018년 정신건강대축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 포스터./제공=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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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는 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8년 정신건강대축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했다.

‘차별없는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한 행사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정신보건 실무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정신장애인, 가족 대표, 정신보건 관계자 등이 슬로건 퍼포먼스를 진행, 정신장애인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자는 의지를 안팎에 알린다.

이어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우성 씨의 회복 수기 ‘행복을 찾아서’ 낭독,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콩나물 밴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도내 15개 시·군 정신장애인과 가족, 실무자들이 준비한 밴드 공연, 악기 연주, 합창, 난타, 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화합의 한마당이 연출된다.

부대행사로는 △회복수기 전시 △회복룰렛 △정신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상품 및 작품 전시 △직업 탐색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행복과 충남 발전은 도민 정신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도는 앞으로도 도민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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