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부장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한일간 합의를 파기하지 않고, 재교섭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발언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고노 다로 외무상에게 연내 위안부재단 해산 방침을 밝혔다는 일본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에게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국민의 반대로 재단이 정상적 기능을 못 하고 고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지혜롭게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고 말해 재단 해산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네이버 메인에서 YTN을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