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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금산인삼축제, 하루 16만 명 운집…역대급 관중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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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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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금산인삼축제가 가족형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적 이벤트가 더해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금산군[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명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금산인삼축제 관람객도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장날이 겹친 지난 7일에만 축제장을 다녀간 관광객이 16만명에 달했다. 금산군은 축제 역사상 하루 평균 관광객이 가장 많은 날이었다고 9일 밝혔다. 이처럼 기록적인 관광객이 몰린 이유는 전략적인 집중홍보와 참신한 컨텐츠 구성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디어를 통한 홍보가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고, 금산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가 이슈로 부각되면서 인지도 상승을 견인했다. 가족형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적인 이벤트, 실속형 프로그램으로 잘 짜여 진 건강체험관, 깔끔해진 먹거리 코너, 새롭게 시도된 경관조명 등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체험과 이벤트가 매력 포인트로 다가섰다. 여기에 태풍이 지난 뒤 더욱 맑아진 가을날씨와 장날 및 휴일 중복 등 복합적인 요소들도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도움을 줬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남은 기간에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고돼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인삼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인삼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인삼축제에 오셔서 알뜰쇼핑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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