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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여민동락의 수원화성문화제 영통구민이 함께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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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니동내동 퍼레이드' '길마재 줄다리기' 등 참여

아시아투데이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중 행궁광장에서 열린 ‘길마재 줄다리기’는 영통 광교지역의 전통민속놀이로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제공 = 영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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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5~7일 수원화성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영통구 관내 11개동의 단체와 주민이 적극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지난 7일 행궁광장에서 열린 ‘길마재 줄다리기’는 영통구 광교지역의 전통민속놀이인 길마재 줄다리기를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함께 즐겨보는 기회가 됐다. 줄다리기에는 광교1동과 광교2동 주민 총300여명에 현장의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축제의 핵심인 정조대왕 능행차에도 매탄1,2동과 영통1,2,3동, 태장동 등 영통구의 6개 동이 참가해 볼거리를 더했다. 6개 동 총 500여명의 주민들은 능행차 후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니동내동 퍼레이드’에 참가해 각 동이 정한 주제에 따른 퍼포먼스를 선보여 능행차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제는‘일회용품 이제 그만, 지구살구 우리살구(영통1동)’ ‘국화에 취해 태장人에 취해-행복마을 태장동’ ‘환경을 생각하는 영통2동, 친환경에 풍덩 빠졌소~’등이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한 태장동 주민은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매년 가족들과 관람하던 정조대왕 능행차의 구성원으로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니동내동 퍼레이드는 수원시 4개구에서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영통구 태장동이 20개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대상을 수상했다. 영통2동은 4개팀이 공동 수상한 최우수상을, 영통3동과 영통1동은 5개팀이 공동 수상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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