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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티몬’ 신임 대표이사에 이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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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재후 티몬 신임 대표/티몬 제공


온라인 마켓인 ‘티몬’이 신임 대표이사에 이재후 스토어 그룹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유한익 전 대표이사는 신임 이사회 공동의장이 됐다.

이재후 신임 대표이사는 직전까지 스토어 그룹장으로서 실질적인 내부 운영을 총괄했다. 이 대표이사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스탠포드 MBA를 마쳤다. 이후 관심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빙글(vingle)의 성장 전략이사, 티몬 사업전략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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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익 신임 티몬 이사회 공동의장/티몬 제공


유한익 신임 이사회 공동의장은 지난해 7월 대표로 선임된 뒤 티몬의 전략적 방향을 재정립하는 데 공을 들였다. 유 신임 공동의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쿠팡 초기 창립 멤버다. 티몬 경영전략실장과 최고사업책임자(CBO) 등을 지냈다. 다른 이사회 공동의장은 티몬의 창업자 신현성씨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금 모바일 커머스 시장은 기존 소셜·e커머스 그룹과 전통 유통그룹들이 미래 중심축으로 여기고 있는 치열한 격전지”라며 “신임 이사회 의장 등과 파트너쉽을 통해 한국형 알리바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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