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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18 보은대추축제’ 기간(12~21일)인 17일 첫 번째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군민과 출향인사가 하나 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날’ 행사를 치른다.
오전 10시30분 무지개 악단 식전공연에 이어 군민의 날 선포, 자랑스러운 군민대상·효행자·군정발전 유공자 시상, 축하 떡 절단 등으로 진행한다.
속리산 백두대간 관문에서 10개 향우회의 흙을 정이품송 자목 기념식수에 합토하고, 표지석 제막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갖는다.
뱃들공원 주 무대에서 SBS 김정택 오케스트라, 태진아, 유지나, 경기소리명창 최은호, 개그맨 가수 배동성 등의 축하공연을 연다.
군은 지난해 두 차례 설문을 통해 이번 ‘보은대추축제’ 기간 ‘보은 군민의 날’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보은군민의 날’ 조례는 지난 3월 2일 공포됐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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