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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과기정통부, 해외시장 도전으로 ICT 일자리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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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ㅚ 정보통신기술(ICT) 일자리 활로 모색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10일 한국(서울)에서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 취업 컨설팅을 추진하고 싱가포르에서는 신남방 지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 개척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아세안 지역 스마트 시티 네트워크를 선도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사물인터넷 기반 교통‧물류‧항만시스템 및 보안 분야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진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외취업 컨설팅('ICT Career Day in Seoul')에는 인적자원 관리 전문가, 채용 기업,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구직자 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가운데, 1:1 취업 상담회, 해외취업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에는 미국과 일본의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분야 전문기업 24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실리콘밸리 취업에 성공한 한국인 프로그래머,엔지니어들이 취업 성공 스토리 및 엔지니어로서의 미국 경력개발(Career Path) 설계 등을 설명한다. 행사 이후에는 현지 전문가의 취업 컨설팅을 연계해 실제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10~11일 싱가포르에서는 우리 ICT 중소기업에게 아세안 지역 신흥 시장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주는 'K-솔루션 페어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클라우드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 빅데이터 분야 국내 ICT 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기술시연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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