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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서울로7017에서 야외형 탈출게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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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 체험관광프로그램 '시티 오브 러브 : 서울' 진행…11월말까지 무료 운영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울로7017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야외형 탈출게임 ‘시티 오브 러브 : 서울’(City Of Love : Seoul)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11월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이 게임은 미션이 적힌 게임키트를 현장에서 수령하고 ‘리얼월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1인 이상의 관광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은 커플을 위한 ‘편지’, 힐링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처방전’, 두뇌 게임을 즐기는 사람을 위한 ‘소원’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참가자가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게임키트를 들고 지령에 따라 서울로7017을 돌아다니면서 미션을 연속으로 수행하면 게임의 결과가 도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각 테마별로 다르다.

미션을 완수한 사람에게는 약현성당, 남대문 등 서울로7017 주변 추천관광지 정보와 함께 인근 카페, 와인바, 피자가게, 맥줏집, 아이스크림 가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앱을 통해 제공된다.

이번 게임은 방탈출 게임의 형식을 빌려 국내·외 관광객들이 스토리를 따라 서울의 관광 명소를 체험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realworld.kr/projects/city-of-love)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시는 관광객은 물론 서울시민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적으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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