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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과기정통부, 서울 해외취업 컨설팅·싱가포르 기업수출 상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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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시장 도전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일자리 활로 모색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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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0일 한국에서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취업 컨설팅을 추진하고, 싱가포르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개척을 위한 행사를 동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해외취업 컨설팅(ICT Career Day in Seoul)'은 인적자원 관리 전문가, 채용 기업,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구직자 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가운데, 1:1 취업 상담회, 해외취업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의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분야 전문기업 24개사가 참여하여 청년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실리콘밸리 취업에 성공한 한국인 프로그래머·엔지니어 5인을 초청해 취업 성공 스토리 및 엔지니어로서의 미국 경력개발(Career Path) 설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우리 ICT 중소기업에게 아세안 지역 신흥 시장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주는 'K-솔루션 페어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클라우드 엑스포와 연계 진행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 빅데이터 분야 국내 ICT 기업 10개사가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기술시연 등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에는 태국 등으로 확대 개최해 신남방 지역 주요 국가에 한국 ICT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새로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희강 기자 kpen@ajunews.com

신희강 kp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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