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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땅에서 하늘에서 축하' 대전·세종서 한글날 경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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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글날 맞이 에어쇼
(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한글날인 9일 오전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상공에서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고 있다. 201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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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그림 그리듯…블랙이글스 비행쇼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초음속 항공기가 9일 오전 세종시 상공에서 한글날 기념 비행을 하고 있다. 항공기가 지나간 흔적이 마치 하늘에 그림을 그린 것처럼 보인다. 2018.10.9



(대전·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572돌 한글날 행사가 대전시와 세종시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축식은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에 이어 이재관 행정부시장 경축사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둔산3동 예그리나 마을합창단 축하공연과 한글날 노래제창도 이어졌다.

이재관 부시장은 "한글 창제에 담긴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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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572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18.10.9 [대전시 제공]



세종시는 제6회 세종축제와 연계해 세종호수공원에서 경축식을 했다.

한글학회 회원을 비롯해 시민, 학생, 결혼이민 여성, 다문화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군 블랙이글스는 한글 자모를 활용한 오색구름 연출 에어쇼를 펼쳤다.

한글 도장·태극기 바람개비·탈 열쇠고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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