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태풍 피해 심한 영덕 '특별재난지역' 건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지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덕에서는 오늘도 복구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복구 인력은 침수된 주택에서 빗물에 젖은 가재도구와 집기를 정리하고 상가 등에 쌓인 진흙탕 더미를 치우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영덕에서는 팔순 주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고 주택 천140여 채가 침수 또는 파손되고 328가구 이재민 551명이 생겨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영덕에 응급복구비 5억 원을 긴급지원하고 지금까지 피해를 본 시설 가운데 천298곳에 응급복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복구작업과 함께 피해 내용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며 영덕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장수 [jschae@ytn.co.kt]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네이버 메인에서 YTN을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