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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울산시 울주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과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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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 92개 추진과제…임기 내 90% 이상 달성

아시아투데이

울주군청 신청사 전경./제공=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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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시아투데이 김남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 5개 분야 83개 공약, 92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울주군은 공약사업 실행을 위해 2022년 6월30일까지 98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확정된 공약은 △소통·혁신 행정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 △누리고 즐기는 문화도시 등이다.

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군민권익위원회와 일자리 위원회, 환경위원회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낭비성 예산을 줄이기 위해 내년 행사·축제성 예산을 올해 대비 10% 줄일 예정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년부터 취업 지원센터와 기술창업센터·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살아있는 재난매뉴얼 배포, 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내년 1월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을 추진한다.

혁신형 국립병원 울주군 유치와 청소년 사회진출자금 500만원 마련 등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과 태화강 100리길 조성, 울주문화재단 설립 등을 꾸준히 모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임기 내 공약 90% 정도 실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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