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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마스터즈 홍보대사 29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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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유럽 등 세계 28개국 동호인 선정

뉴시스

【광주=뉴시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와 알림판.(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내년 마스터즈 대회에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이 더많이 찾을 수 있도록 ‘마스터즈 홍보대사 프로그램(peer to peer progr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 각국 선수와 코치, 연맹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득작업을 벌인 결과 28개국 29명을 광주대회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대사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아메리카 대륙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대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수영선수가 참여했다.

마스터즈 홍보대사들은 조직위로부터 전달받은 홍보콘텐츠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전자우편, 동호인 미팅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또 각 마스터즈클럽의 반응과 궁금증을 조직위에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조직위는 홍보대사가 내년 광주대회에 참가할 경우 대회 참가비와 선수촌 숙박비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조직위와 홍보대사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온라인 회의를 열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홍보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내년 광주대회를 통해 민주 인권 평화로 상징되는 광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영 종목이 생활체육으로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마스터즈대회를 통해 광주지역의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 5일부터 18일까지 경영 등 5개 종목에 걸쳐 남부대, 염주체육관,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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