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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국토부 "행락철 전세버스 교통안전 실태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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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단풍구경 등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단풍구경, 학생체험학습 등 가을철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치명적인 재생타이어 사용,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좌석안전띠 정상 작동, 비상망치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무자격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속도제한 준수, 휴식기간 보장 등 근로시간 준수 등에 대해 점검을 강화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교통안전대책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교통 선진국에 비해서는 많은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버스 관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전세버스 관련 사고도 줄지 않고 있다. 이번 특별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다니며 집중 점검한다.
파이낸셜뉴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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