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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징검다리 연휴 끝…고속도 상행선 정오부터 본격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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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6시쯤 절정…오후 10~11시쯤 해소

뉴스1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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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한글날이자 화요일인 9일 전국 고속도로는 징검다리 연휴를 즐긴 차량이 몰리면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본격적인 상행선 정체는 정오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상행선에서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까지 5.1㎞이다.

반대로 하행선에서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에서 반포나들목까지 2.1㎞, 기흥동탄나들목에서 동탄분기점까지 4.2㎞,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평택나들목까지 6.9㎞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출발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43분 Δ대전 1시간32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40분 Δ대전 1시간39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1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0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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