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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대전교육청, 교육비 동결·인하 사립유치원에 4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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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시교육청.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원비를 동결하거나 인하한 사립유치원에 총 40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원비 총액을 동결(1.3% 이내 인상 포함) 또는 인하한 사립유치원은 대전 전체 168개원 중 96%인 162곳(동부 70개원, 서부 92개원)이다.

지원 내용은 학급운영비 30억7000만원과 방과 후 과정운영비 9억7000만원이다.

학급운영비는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원아 수 80명 이하는 급당 월 35만원, 81명 이상은 급당 월 25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방과 후 과정 운영비는 유치원 한 곳에 연 600만원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원비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한 결과 동결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며 “학부모의 유아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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