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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광주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 '배움 한 쌈'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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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 북구청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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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 북구는 평생학습 소통의 장인 '2018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 배움 한 쌈'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평생학습 동아리, 학교 및 마을공동체들이 하나가 돼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비엔날레 전시관 옆 용봉초록습지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 동아리·기관·단체 등 11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평생학습 페스티벌은 '배움 한 쌈 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재능을 나누고 배움을 즐기며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는 등 배움거리를 하나둘씩 채워가는 '한 쌈' 같은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참가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작품전시 및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행사장 일원에서 70개팀이 참여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목각인형 만들기, 민화소품, 냅킨아트, 전통매듭, 가죽공예 등을 체험하거나 만날 수 있다.

또 문화공연으로 비엔날레관 공연장과 용봉초록습지공원 내 특별무대에서 통기타, 난타, 오카리나, 한국무용, 영어뮤지컬, 창작댄스, 합창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스토리가 있는 노천카페, 이동 책방·사진관·목공소, 땡땡 문방구, 음악 감상실, 할머니 자전거 유랑단 등 14개의 기획프로그램과 동네책방, 드론촬영, 인권체험 등 특별부스를 운영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먹밥, 수제 잼, 베이킹 클래스, 쿠키체험 존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강생과 동아리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공유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와 문화 체험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민 주도의 풀뿌리 평생교육 학습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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