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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안동문화예술의전당서 '무삼 공예작품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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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무삼 공예작품 전시전'에 전시된 작품들. 2018.10.09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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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안동 무삼 공예작품 전시전'이 경북 안동시 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시에 따르면 '무삼, 신분 상승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무삼의 뛰어난 실용성과 기능성을 살린 공예작품들이 선보인다.

무삼공예 활성화를 위해 지난 6개월간 60명의 교육생들이 만든 천연염색, 그림(동양화), 규방자수, 우리옷 만들기 등 작품 80여 점, ㈔안동규방의 쪽염색 도포, 두루마기, 답호, 철릭, 홑이불 등 총 400여 작품으로 꾸며진다.

무삼은 지역특산품인 안동포 중 가장 거칠고 억센 것을 일컫는다.

무삼의 자연스러움과 질감은 작품으로 만들어도 멋스럽고 아름다워 각종 소품, 의류, 침구류 등 무삼을 재료로 하는 공예품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동포의 전통문화가 단절되지 않도록 무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무삼 기능인력의 지속적인 양성 등 무삼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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