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낮은 금리 바꾸세요"...전환대출 미끼 사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존 대출을 낮은 금리로 바꿔주겠다며 접근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18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금융 기관을 사칭해 기존 대출을 낮은 금리로 바꾸려면 돈을 갚아야 한다고 속여 45명으로부터 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로챈 돈으로 불법 환전소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산 뒤 중국 돈으로 되팔아 판매수익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네이버 메인에서 YTN을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