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전북대, '한국문화 세계화' 심포지엄 11~12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북대 전경 모습. 2018.10.09.(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9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5월 창립한 '헬싱키 국제 한국연구회'와 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는 오는 11~12일 전북대 인문사회관 208호 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 주제 인물의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상징과 문화 정체성, 제의·놀이·축제, 음악 인문학, 역사·문화적 공간, 인문과 조직 등 5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20명의 저명한 연구자가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이 끝난 후에는 참여한 모든 연구자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전주가 자랑하는 문화재와 볼거리를 체험하는 전주 미래유산 뚜벅이 투어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헬싱키 국제 한국연구회는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주제가 100개가 될 때까지 연 2회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심포지엄에서 선택된 17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헬싱키 국립도서관과 손을 잡고 한국문화 시리즈로 출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관련 기관의 지원을 받아 영문으로도 제작해 해외에도 소개할 방침이다.

진상범 명예교수(독어독문학과)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한국 전통문화를 새롭게 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이러한 연구 성과들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