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바일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은 대부분 상품 판매 중심으로 운영됐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은 고객 이야기로 꾸며진다.
'영화를 사랑하는 신혼부부'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예비 학부모' 등 생애 주기별로 꾸민 이야기와 함께 그에 맞는 주거 공간 스타일을 이미지화했다.
웨딩 시즌에 맞춘 신혼부부 콘텐츠를 비롯해 싱글 라이프, 자녀가 있는 가족 등 총 11개 이야기를 제공한다. 각 이야기에 적합한 주거공간을 이미지로 제시하고, 이미지 속 상품은 태그를 활용해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은 각 스토리에 직접 댓글을 달 수 있는 것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속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연내 콘텐츠 스크랩 기능,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을 남긴 고객 210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온라인기획팀장은 “사용자 참여, 스토리텔링 등 SNS 특징을 살려 고객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만들겠다”면서 “연내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진정한 고객참여형 커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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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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