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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오늘 날씨]서울 12도·춘천 7도 '쌀쌀한' 한글날…강원산지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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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15도, 낮 최고 19~24도

뉴스1

뉴스1 DB © News1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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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제572회 한글날인 9일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운데 일부 지역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북부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10일까지 경기북부 지역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2~6도가량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지면서 다소 춥게 느껴지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2도 Δ인천 13도 Δ춘천 7도 Δ강릉 12도 Δ대전 11도 Δ대구 11도 Δ부산 15도 Δ전주 10도 Δ광주 12도 Δ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9도 Δ춘천 19도 Δ강릉 21도 Δ대전 21도 Δ대구 21도 Δ부산 22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 역시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지 않아 전 권역이 전날과 비슷한 '보통' 수준으로 양호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고 강원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면서 "밤부터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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