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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세계인권선언 70주년' 인권위, 전국 도서관서 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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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권위·도서관, 두 달 간 인권영화 상영회 개최
[국가인권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전국 116개 도서관에서 인권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각 도서관은 이달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권위가 기획하고 제작한 인권영화 '4등', '하늘의 황금마차', '어떤 시선', '별별이야기1' 등 4편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상영할 예정이다.

'4등'은 부모의 불안과 이기심 속에 갇힌 아이들의 현실과 일상에 스며든 폭력을 문제 삼았고, '하늘의 황금마차'는 죽음과 삶을 주제로 세대 간의 화해를 다뤘다.

'어떤 시선'은 장애아동·노인·양심적 병역거부 등 이웃들의 모습을 담은 옴니버스 영화이고, '별별이야기1'은 우리 안의 차별적 인식과 편견을 돌아보게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인권영화 감상은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상영작품과 자세한 행사일정은 인권위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humanrights.go.kr)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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