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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클린턴 부부, 북미 순회 토크쇼…"빌·힐러리와 함께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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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가 미국과 캐나다 13개 도시를 돌며 순회 토크쇼를 연다고 이벤트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




미 언론에 따르면 클린턴 부부는 다음 달 18일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5천200석 규모 파크 시어터에서 '빌 클린턴,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과 함께하는 저녁'이라는 이름의 시리즈 이벤트를 시작한다.

클린턴 부부가 대통령과 국무장관, 대선 후보 등을 지내며 겪었던 일화와 생활 속 소소한 얘기를 들려주는 토크쇼다.

언론에서는 순회 콘서트를 하고 있는 비욘세, 제이지 부부에 이어 또 하나의 파워 커플이 투어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기획사인 라이브 네이션은 미셸 오바마의 북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 스카티아뱅크 아레나, 몬트리올 벨센터를 찾는다.

라이브 네이션은 "두 지도자가 걸어온 특별한 길에 얽힌 깊은 얘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필라델리아 더 메트, 디트로이트 폭스시어터, 보스턴 오페라하우스 등을 방문하고 내년 5월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서 순회 토크를 마무리한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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