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경제연구소는 관련 보고서에서 독일 대학가 아파트 임대료가 지난 8년 전보다 많이 올랐다며 수도 베를린의 대학가 아파트의 경우 67.3% 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베를린은 9.8% 올랐고, 하이델베르크와 프랑크푸르트, 밤베르크도 임대료가 6%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대학가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뮌헨으로 월평균 임대료가 600유로, 약 78만 원에 이르렀고, 프랑크푸르트가 488유로, 약 64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 2010~2011년 가을 학기에 222만 명이던 전체 학생 수가 지난해 284만 명으로 늘어난 것도 임대료 인상 요인의 하나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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