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이지민, 전국 차예절 경연대회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이지민 학생(글로벌비즈니스과 1학년)이 지난 6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인설차문화전 차예절 경연대회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규방다례보전회, 한국차문화협회, 가천문화재단의 공동주최했으며, 청소년이 차예절을 통해 효(孝), 예(禮), 지(智), 인(仁)을 겸비한 인물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전국 예선을 거친 250여 명의 참가자는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눠 절하기, △차내기, △한복바로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으로 우열을 가렸다.

이지민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다도에 관심이 많아 해마다 차예절 경연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4월 전국 청소년 차문화전 및 차예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목표인 승무원이 된다면 전 세계 곳곳에 다니며 우리 차문화의 우수성과 묘미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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