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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부산→서울 버스로 7시간 10분·승용차 8시간 50분…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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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오늘(24일)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24일) 정오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버스를 타면 7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같은 구간을 승용차로 이동하면 8시간 50분 걸려 오후 9시가 다 돼서야 서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하행선을 타면 버스 6시간 50분, 승용차 8시간 5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서울→광주는 승용차 기준 6시간 20분, 반대 방향은 7시간이 걸립니다.

오늘(24일)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총 41.7㎞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주행 중입니다.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까지 5.1㎞ 거리를 가는 데 18분이 걸려 평균 시속 17㎞에 그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43.0㎞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51.6㎞ 구간,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45.8㎞,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34.0㎞,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71.6㎞ 등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의 혼잡도 극심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 방향 38.9㎞, 판교(일산) 방향 40.8㎞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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