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거버넌스 구성…내년 5월 용역 끝내고 공청회
춘천시는 지속가능한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순환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두 2억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연구용역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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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청사[연합뉴스 자료사진] |
먼저 지역 먹거리 실태에 관한 조사가 이뤄진다.
농산물 생산과 유통, 소비현황과 가공산업, 복지, 환경, 먹거리정책 등 현황을 파악한다.
분야별 민간 거버넌스도 구성해 지역 내 먹거리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다.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5월 시민을 대상으로 최종안을 설명하는 공청회도 마련한다.
앞서 춘천시는 최근 지역푸드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 푸드플랜을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립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사업 취지"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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