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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박용우X조은지, 블랙 코미디 '빵꾸'로 부산영화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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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배우 박용우, 조은지가 영화 '빵꾸'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박용우, 조은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 '빵꾸'(하윤재 감독)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빵꾸'는 지방의 한 카센터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블랙코미디로, 신인 하윤재 감독과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부산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 박용우와 조은지는 영화 첫 공개를 맞아 부산영화제 기간에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관객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극 중 박용우는 카센터 사장 재구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재구는 처가의 도움을 받아 오랜 꿈이던 카센터를 차렸지만, 운영이 어려워 고군분투하던 중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최근 OCN 오리지널 '프리스트' 주연을 맡아 안방에 컴백하게 된 박용우는 '빵꾸'를 통해 신선한 블랙코미디를 현실감 있게 선사한다.

조은지는 재구의 아내 순영으로 분해 존재감을 발휘한다. 순영은 지방에서 나고 자라 서울로 대학을 진학한 일명 유학파지만, 재구와 결혼하면서 집안의 구박을 한 몸에 받게 되는 캐릭터다. '악녀', '살인소설' 등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조은지는 '빵꾸'에서 전매특허인 생활밀착형 연기로 베테랑의 관록을 뽐낼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프레인T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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