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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밝은 인상부터 밝은 일상까지 되찾는 돌출입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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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폭염이 끝도 없이 이어지더니 어느새 가을이 왔다. 가을은 쓸쓸함, 고독 같은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계절이지만 어느 계절이든 우울하고 가라앉은 분위기 보다는 밝은 인상이 더 좋기 마련이다.



돌출입을 가진 사람들은 계절에 관계없이 어두워 보일 수 있는 인상에 대한 일상적 스트레스가 크다. 무슨 고민이나 불만이 있느냐는 질문을 인사처럼 받다 보면 외모에 관심을 크게 두지 않으려 하는 사람일지라도 돌출입교정을 한번쯤 고려하게 된다. 돌출입교정은 치과교정치료의 대표적인 영역이고 대중들의 관심도 높은 분야이지만, 평균보다 교정기간이 길기 때문에 선뜻 시작하게 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요즘 치료 시작과 함께 입이 곧바로 들어가는 힘을 가할 수 있는 돌출입교정으로 알려진 ‘킬본 인비트랙터(KILBON INVITRACTOR)시스템’은 돌출입을 먼저 해소한 후 치아 배열을 가지런하게 진행하는 선돌출입교정 방식이다. 전통적인 교정 치료방법에 비해 돌출입 해소 시점이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돌출입교정 치료는 수개월 간 치아배열을 교정한 후 다음 단계로서 치아를 잡아 당기는데, 돌출입을 먼저 넣고 배열을 하는 순서를 따르는 새로운 방식의 교정치료법은 환자의 치아상태 및 골대사율의 차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7~12개월이면 돌출입 증상이 상당 부분 해소된다. 따라서 일반 치아교정 보다 가시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빠르고, 전체적인 치아교정 기간도 단축될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킬본(KILBON) 돌출입교정은 설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특히 사회활동을 하는 성인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교정장치의 외부 노출’이라는 면에서도 장점을 가지는데, 단순히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넘어서서 장치 자체의 두께로 인해 일정 기간동안 돌출입이 더 튀어나와 보일 수 있는 문제까지 함께 해결해 준다. 돌출입 교정치료를 시작했다가 교정장치를 함과 동시에 입이 더 나와 보이는 것 같아 후회가 밀려왔다는 환자들의 후기를 보면 이 같은 심미적 부분의 해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알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돌출입교정 후 결과에 대한 만족도이다. 교정 후 분명히 앞니가 들어가고 전과 달리 가지런해진 치아는 외모를 만들어줄 수 있으나, 어딘가 어색하거나 음식을 씹는 것, 일상적인 생활 등에서 불편함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점 때문에 킬본(KILBON) 돌출입교정은 3D CAD/CAM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제작되는 개인별 맞춤형 교정장치로 진행한다. 이는 평균값으로 만들어진 기성품장치와 실제 환자 치아 사이에서 발생하는 오차가 거의 없으며 장치의 각 파트가 부드러운 곡면으로 이루어져 생체친화적이다. 따라서, 치료 초기에 혀의 이물감이나 부정확한 발음 등의 불편감을 최소로 하여 환자의 이해와 협조도를 증진해 치료의 높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센트럴치과 강승구 원장은 “단순히 인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치아건강을 위해서도 치아교정은 필요하다,”고 전하며, “최근에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중장년층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정치료 문의를 많이 하고 있고 실제로 치료 후 건강한 치아로 일상의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돌출입교정의 목적은 단순히 심미적인 부분에만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치아의 본질적인 기능인 씹는 기능과 발음, 호흡기능 개선에 초점을 두어 교정을 진행하여야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고생하는 것을 넘어서는 큰 보상과 그에 따르는 만족감이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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