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현대건설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현대건설이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DJSI)’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사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RobecoSAM)’사가 공동개발한 지속가능 투자지수로. 양사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

현대건설은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독일 혹티프(Hochtief), 프랑스 방시(Vinci), 스페인 페로비알(Ferrovial) 등 세계적 건설업체들도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중 상위 10%인 ‘DJSI World’에 머무르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0년 이후 줄곧 DJSI World에 포함됐으며, 2013년부터 업종 1위인 Industry Leader에 위치해 있다.

2018년에 한국 기업으로 업종 1위(Industry Leader)를 차지한 기업은 현대건설 외 LG전자가 유일하다.

현대건설이 2010년 부터 글로벌 기준에 맞추어 발간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높이 평가받는다. 현대건설은 상향된 정보공개수준에 발맞춰, 새로운 지속가능성 보고기준(GRI Standards 100-400)을 적용한 ‘2018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 건설사 최초로 최고등급인 ‘GRI 포괄기준(Comprehensive Option)’을 4년 연속 획득해 정보공개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으로서 단기적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 Tier)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