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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중국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남중국해에서 정기 합동군사훈련을 제안했다고 교도통신과 도쿄신문이 20일 보도했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중국과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서 마련한 '행동규범'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중국과 아세안은 오는 10월 22~28일 중국 광둥(廣東)성 앞바다에서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초안엔 아세안 국가가 중국에 사전 통지나 합의 없이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와 훈련을 하면 안 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중국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미국은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해 약 3억달러(약 3366억원)를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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