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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국립대구과학관 ‘NASA & 우주’해외교육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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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제트추진연구소, 세계최대 망원경 제작현장 방문

아시아투데이

2018 ‘NASA와 우주’ 포스터


대구/아시아투데이 천재필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미국 NASA연구소와 25m 마젤란 망원경 제작 현장 등을 견학하는 ‘NASA와 우주’ 해외교육연수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20일 대구과학관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NASA와 우주’ 해외교육연수는 국내 학생들에게 미국의 최신 과학기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비전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견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연수단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투싼 지역의 연구기관, 과학관, 대학교를 방문한다. 참가 대상은 중학교 1~3학년이다.

주요 방문기관은 NASA 제트추진연구소, 캘리포니아 과학관(우주왕복선 실물 관람), 키트피크 천문대(4m 망원경 견학), 아리조나대학교 등이다. 특히 아리조나대학교에서는 우리나라 천문학자들이 사용하게 될 25m에 달하는 거대 마젤란 망원경의 거울 제작 현장을 견학하게 된다.

이 외에도 LA 자연사박물관, UCLA, 그리피스 천문대, 캘리포니아 과학관, PIMA 항공우주박물관, USS 미드웨이 박물관,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도 방문한다. 연수에는 국립대구과학관 천문학·공학박사 및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청소년 인솔 전문가가 동행하며, NASA 과학자, 아리조나대 교수 등 현지 한인 과학자들과 만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아시아투데이

2017 ‘NASA와 우주’ 해외교육연수 기념촬영/제공=대구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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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해외교육연수 관계자는 “이번 ‘NASA와 우주’ 해외교육연수는 단순한 방문이 아닌 현지 과학자와 멘토링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정원은 30명이며, 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선발한다. 참가신청서 양식은 국립대구과학관 및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2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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