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온산공장은 과거 해양플랜트 일감이 넘치면서 울산공장만으로 일감을 소화하지 못해 매입했던 곳"이라며 "해양플랜트 수주가 끊기면서 일감이 사라짐에 따라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온산공장은 울산 동구 방어동의 해양1공장에 이은 해양2공장으로 울산공장에서 서남쪽으로 약 10㎞ 떨어진 울산 울주군 온산읍 일대에 약 20만㎡ 규모로 2011년 문을 열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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