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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조롱박·여주 터널 꽃잔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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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충북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는 주렁주렁 매달린 '조롱박'과 '여주'가 한창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터널이 있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충도3리 마을회 주관으로 18일 마을 입구에서 3회 조롱박ㆍ여주 터널 무궁화 꽃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해 유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대 길놀이, 주민 노래자랑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조롱박 터널 가꾸기 대회, 조롱박 버닝작품 전시, 여주 썰기대회 등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마을회 관계자는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롱박ㆍ여주 터널과 무궁화 꽃길을 조성ㆍ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롱박을 수확해 서각공예품을 만들어 품바축제나 인삼축제 행사에 작품전시와 판매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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