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혁 시카프(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 “현재 시카프는 정체돼 있다는 판단”이라며 “재도약을 위해서는 근본 인식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카프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2000년대 초반 전성기를 지나 최근에는 침체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 집행위원장은 “안정적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며 “덧붙여 행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전문가 집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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