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부영그룹 3각 공동경영체제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사진)이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에 추가 선임됐다.

부영그룹은 이용구 전 회장을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임식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부영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영그룹은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에 이어 이번에 취임한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까지 총 3명의 직무대행을 임명했다.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은 기술과 해외 부문을 맡게 된다.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은 관리,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은 법규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공동 경영체제를 갖추게 됨에 따라 투명 경영과 체제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은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2000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회장(2006~2011년)을 역임하는 등 주택사업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은 대한건설협회 부회장(2006년)과 제14대 해외건설협회 회장(2006~2009년)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내실 있는 경영을 해온 부영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해외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